외날개 히요He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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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드래곤즈 기타 감상

팬텀싱어3 이야길 어쩌다 들음.
I'm radioactive 를 어찌 번역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
앞뒤 가사를 알아야 번역어를 고를 수 있으니
팬텀싱어3 무대를 봄... 아리까리.
원곡 분위기를 알아야겠기에 이매진 드래곤즈의 Radioactive라는 곡 가사 전체를 보면서 들음.
황폐화된 종말론적 세상에서 먼지와 재 속에서 신음하다 이제 내가 모두를 피폭케 하는 방사능이며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였음.
중2감성 대박적.

그런데 팬텀싱어3에서는 그런 처절한 중2감성이 안 느껴져서 내 취향엔 별로였고 이매진 드래곤즈의 원곡이 진심 종말론적 웅장함과 새 시대의 파괴자다운 카리스마가 있었다. 이건 마치 엑소 데뷔곡 마마를 처음 접했을 때의 그 느낌에다 업그레이드판이 아닌가. 그 어떤 설정 부여도 씨지도 없이 곡 하나만으로 이런 중2병적 감성을 웅장하고 진지하게 바꿀 수 있다니.

여기서 꽂혀서 Radioactive를 스밍목록에 넣고 듣다가 다른 곡들도 덩달아 넣어봤다. 내가 곡을 안 들었다뿐 이매진 드래곤즈 자체는 얼마나 유명한 사람들이냐. 유명함이야 들어들어 익히 알지. 그리고 Believer, Thunder 등 이미 유명한 곡들에 나도 후드려맞고 빠짐. 여기 웅장함을 끝없이 뿜어내는 밴드가 있었군요.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엑소 군백기는 한동안 더 이어질테고 그 후에라도 과연 마마, 늑미, 몬스터, 옵세션과 같은 세계관 어필 제대로 하는 곡들이나 엘도라도같은 웅장한 곡을 또 할지는 미지수라 당분간은 이매진 드래곤즈의 노래를 들으며 덕질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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