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순서도 상관없음 책 관련

[ 양육가설 ] 주디스 리치 해리스 / 이김

 
87쪽부터 출생순서가 자녀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와 그에 대한 분석이 나온다.

결론은 출생순서라는 환경적 변인은 인간의 성격과 행동을 예측하는 데 그다지 적합하지 않음.

92쪽에 인용된 에른스트와 앙스트의 결론부분.

[ 형제 수나 형제들 사이에서의 위치는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출생순서 연구는 아주 간단해 보인다. 컴퓨터에 몇몇 서수를 입력하면 관련 변인들의 유의미한 차이가 무엇이든 나타나게 되고, 과거 일을 들어 그럴듯한 설명을 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막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겁이 더 많다면 그것은 아이가 오랫동안 가족 내에서 가장 약한 존재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일 첫째 아이가 가장 소심하다면, 그것은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일관된 대우를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편 중간에 위치한 아이가 가장 겁이 많다면 아이가 첫째와 막내 사이에 위치해서 부모의 관심을 덜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상상력을 조금만 발휘하면 이처럼 아이가 몇 번째 순서든 상관없이 소심한 성격에 대해 나름의 이유를 끝없이 갖다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의 연구는 결국 시간과 돈의 낭비일 뿐이다. ]

마지막의 강조는 에른스트, 앙스트 본인들이 한 것.

입증하고 싶어하는 학자들이 계속 계속 연구했지만 결국 유의미한 패턴은 없었다고 한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