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앱 2 블로그 운영

1. 글쓰기 하다가 좌상단 '닫기' 를 누르면 경고창 하나없이 닫힌다. 백스페이스 버튼 눌러도 바로 닫힌다. 글은 당연히 날아간다. '작성하던 글이 사라집니다, 계속하시겠습니까' 경고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모바일 페이지에선 앞으로가기 누르면 글이 살아나는 때라도 있지 앱에서는 실수로 누르거나 하면 끝이다.

나야 네이버 메모장에서 글 완성한 뒤 복사 붙이기 해 제목만 쓰고 바로 올리는 타입이라 상관없지만, 글쓰기 환경을 보호하려면 경고창이 있는 편이 좋다.

2. 모바일 웹에서나 PC모드에서는 포스트 본문을 읽다가 제목 위의 카테고리명을 클릭하면 그 카테고리 글만 나온다. 예를 들어 책 관련 카테고리로 쓴 글을 읽다가 `책 관련`을 터치/클릭하면 쭈룩 리스트가 나온다. 그러나 앱에서는 아무 링크가 없는 텍스트다. 이것도 모바일 웹에서처럼 누르면 해당 카테고리 글을 모아주었으면 좋겠다. 앱이 흥하려면 최소한 모바일 웹보다는 쓰기 편해야.

피시모드에서 확인한 후

3. 유투브 영상 넣기 기능은 피시에서 클릭하니 새창에서 창화면 전체보기로 열리는 점이 좋다. 모니터를 꽉 채우는 전체화면보기 말고, 열린 크롬창을 꽉 채우는 사이즈로 영상이 나온다.

4. 모바일의 PC버전보기 말고 진짜 피시에서 보니까 따옴표 인용틀도 본문글자크기보다 크고, 위아래 줄 인용틀의 경우에도 본문1 글자크기로 지정을 해도 글씨크기가 같아지지 않는다. 모든 인용틀 공통 글자크기가 본문보다 커진다. 나는 인용틀 안에 주로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한두문장이 아니라 문단 단위로 들어갈 것이고, 본문 글자크기와 같은 사이즈여야 가독성이 좋다. 모바일 크롬에서도, 앱으로도, 피시에서도 모두 인용된 글과 본문 글자크기가 같도록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5. 이미지 아래 다는 캡션은 모바일에서 볼 때나 앱에서 볼 때는 본문 글자크기보다 작았는데, 피시에서 보니까 더 크다. 본문보다 이미지 캡션 글자가 더 큰 건 약간 본말전도된 모양새다.

모바일 크롬창에서 포스트를 올렸을 땐 모바일 버전으로 보든, 모바일에서 피시모드로 보든, 진짜 피시에서 보든 결과물의 차이가 줄바꿈 길이 정도일 뿐 그리 큰 차이가 없다. 피시에서 올린 걸 모바일 크롬에서 볼 때도 마찬가지. 문제는 앱에서 쓴 것은 피시에서 보는 것과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가독성을 고려해 글자크기를 조절했는데 피시에서 봤을 때 같은 줄 알았던 글자크기들이 문단별로 인용별로 제각각으로 달라져 있으면 곤란하다. 강조하고픈 글자는 크게, 강조할 필요가 없는 건 작게 설정했는데 버전에 따라 뒤집혀 출력되는 일이 생기면 안 되고, 같은 글씨로 설정한 것은 당연히 어느 버전으로 보나 같게 출력되어야 한다. 나처럼 다른 기능 별로 안 쓰고 글의 양이 많은 블로거에게는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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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앞의 테스트글 heeyo.egloos.com/4127851 을 피시로 보니, 그냥 처음부터 쓰기 시작한 글은 디폴트 스킨 설정을 따라 회색인데 앱에서 다른 색 썼다가 다시 검은색으로 바꾼 경우에는 검은색 글씨가 되어 글자색마저 뒤죽박죽이다. 모바일 버전에선 이렇게 됐는지 알 수가 없다. 수정해서 들어갔을 때 생기는 커서로 글을 쓴 부분부터는 다시 디폴트 스킨 설정에 따른 회색 글자색으로 돌아온다. 모바일 앱에서 쓰고 모바일 크롬으로 확인했을 때 멀쩡하더라도 피시에서 보면 얼룩덜룩하게 될 수 있다는 게 문제. 앞서의 글에서도 지적했지만 글자 크기를 키웠다가 되돌린 경우 피시버전에선 한 줄에서마저 글자크기가 다르게 적용된 문제도 있었다.

덧글

  • anchor 2016/12/29 15:08 # 답글

    히요님 안녕하세요. 1번 제안주신 부분은 임시저장 기능을 구현하는대로 개선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외 PC연동과 관련된 부분은 말씀주신대로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연동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주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개선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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