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만큼 운동하라면 되겠네

쉽게 찾을 수 있는 기사이니 링크는 하지 않음.

해피밀세트 조합 80여종 중 불고기버거(400㎉)에 바나나맛 우유(175㎉). 쁘띠첼(100㎉)세트를 고를 경우 총열량은 675㎉에 달한다. 줄넘기를 2시간 정도 해야 소모할 수 있는 열량이다. - 맥도날드 '해피밀' 광고 퇴출 / 12월 18일자 스포츠서울

장난감을 미끼로 아이들을 꼬신다고 해피밀같은 미끼광고가 전면금지된다는 얘기다. 그보다 저 부분이 눈에 쏙 들어왔다. 저만큼 하면 675㎉ 이고, 그건 줄넘기 2시간이면 된단 말이지...? 그럼, 간단하게, 저거 먹고 싶어어 - 라고 하면 줄넘기를 두 시간동안 게으름 안 피우고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 하에 먹이면 되는 거군!

만약 먹고나서 운동은 나몰라라 하면 이후 얄짤없음이지 뭐. 안 먹이는 것도 좋지만 먹이고 운동시키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지 싶다. 먹겠다면 먹은 데 대한 부작용 (과도한 칼로리 섭취) 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져라, 그렇다면 먹어도 좋다 ㅡ 라는 걸 일찍부터 가르치는 거, 괜찮은 일이겠네.

어랏 그보다 그전에 내가 먹고 나면 그 열량만큼 운동하기로 해도 좋겠군. 맥도날드는 친절하게 칼로리를 다 계산할 수 있게 쟁반 종이에 적어놨다. 주욱 계산하고 운동으로 환산해서 행하기로 하면? 운동이 넘 힘들면 패스트푸드를 줄이면 되고 정 먹고 싶으면 운동을 하면 되고, 윈윈.

by 히요 | 2006/12/19 01:12 | How to Liv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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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플루토 at 2006/12/19 01:22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평소 먹는 양이 있으니 ^^;; 2시간 줄넘기도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아마 '오버한 칼로리' 만큼만 시키면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저녁때 나가서 1시간 줄넘기 하고 오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피밀 세트 같이 식사로 먹는 칼로리보다는, 역시 간식으로 오버되는 (아이스크림이라던가, 과자라던가, 사탕이라던가) 칼로리쪽이 나쁠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 메뉴에서는 칼로리보다는 불고기 버거, 바나나맛 우유, 쁘띠첼이라는 불균형한 영양 밸런스가 문제가 될 것 같네요. 저기에다가 샐러드 하나만 끼워줘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

이 한밤중에 크로와상에 딸기잼 발라서 우유에다가 먹고 있는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orz
Commented by 아메니스트 at 2006/12/19 13:10
하긴 저도 저렇게 운동해서 소비하겠다고 생각하고 먹어대지만
정작 먹고나면 귀찮다고 운동안하죠ㄱ-
지금도 드림카카오를 먹어대는중ㄱ-
Commented by 히요 at 2006/12/19 23:39
플루토님 // 하긴 먹은 대로 죄다 소모해버려야 되는 것도 아니고 기초대사량도 필요하니 2시간을 꼬박 할 필요는 없겠네요. 아이만이 아니라 저부터 우선 (....)

패스트푸드가 기름에 튀겨지는 게 많으니 나쁘단 말을 이해는 하지만, 집에서도 기름진 음식 많이 먹거나 식단이 불균형하면 마찬가지로 위험한데 패스트푸드만 무슨 죄악덩어리인 것처럼 몰고가는 것에는 의아하더군요. 말씀대로 샐러드 하나만 끼워주고 살짝 운동만 덧붙이면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아메니스트님 // 자전거는 아무리 힘들고 에너지 들어도 재미있던데 겨울이라 동결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운동은 정말이지 맘잡고 하기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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