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2 우리아이 문제없어요 방송요약 기타 감상

라디오 여성시대, 우리아이 문제없어요 코너.
이하 모두 서천석샘 말씀을 듣고 요약한 것입니다.


0. 성교육 시기와 방법.

부모가 어떤 얘기든 편하게 할 수 있는 게 좋다. 성에 대해 숨기고 싶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성교육을 하면 그게 영향을 미쳐서 적당하지 않다. 부모님이 먼저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성교육에 대해 공부를 해야한다. 교육은 준비를 필요로 한다. 유치원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부모도 일찍부터 가르칠수록 좋다.

1. 떼부림이 심하고 바닥을 쿵쿵거리는 아이. 유치원에서는 모범생이라고.

A > 말을 안 들어주면 되는 상황이다. 설명할 필요도 없고 반응할 필요도 없다. 무시하는 것도 해봤다고 하는데 제대로 무시하기가 쉽지 않다. 발구르기가 아래층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엄마가 신경을 쓰는데, 발구르기가 효력이 없도록 해야한다. 1층으로 이사가는 것도 고려. 두꺼운 매트를 깔거나. 아랫집과 작전을 짜서 애가 발구르면 바로 올라와서 한마디 정도 야단치도록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두번만에 멈춘 경우도 있다. 떼쓰며 하는 요구를 쭉 무시하면 2-3주면 교정이 된다. 철저하게 무시할 것. 고비를 몇 번만 넘기면 된다.

2. 6살 딸, 4살 아들. 남편은 딸에게 잘해주고 사랑받고 싶어하는데 딸은 아빠를 외면하고 엄마만 찾는다. 양치나 잠자는 거나 아빠랑 하라고 하면 애들이 싫어하고 아빠는 상처받는다. 아빠가 지치는 날엔 애들이 이러는 거에 화도 내고 꿀밤을 때린 적도 있다. 이러니 엄마가 독박육아를 한다는 문제도 있다. 잘 때도 애 둘이 엄마옆에 딱붙어 자고 아빠는 외딴섬처럼 잔다.

A > 아빠가 아무리 가정적이어도 현실적으로 엄마만큼 하진 못하고, 아이들이 엄마를 더 따르는 건 당연하다. 아버지께서 마음을 좀 내려놓으셔야 한다. 아빠는 자식에게 사랑받을 게 아니라 엄마에게 사랑받아야 한다. 잠도 부부끼리 자고 애들을 띄워서 (다른 방에 혹은 같은 방이라도 다른 자리에) 재워야 한다. 그리고 주말마다 엄마가 1박 2일로 친정에 가라. 애를 다 두고 가든지 하나씩 번갈아 데리고 가든지. 엄마가 독박육아를 벗어나려면 아예 엄마가 사라져서 애들이 엄마에게 의존할 수 없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그 때에는 아빠에게 의존하게 된다. 규칙적이어야 일반적이어진다. 양치든 뭐든 아빠만 하는 일을 하나 만들어야 한다. 주로 엄마가 해주고 어쩌다 아빠가 하는 것으론 안 되고, 이 일은 아빠가 해주는 것, 엄마는 안해준다, 이런 규칙이 되어야 한다.

3. 집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문제있는 친구들과 어울리면 자꾸 잘못을 저지른다. 본인도 반성을 하고 안 하겠다고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면 또다시 문제를 일으킨다.

A > 저것이 사실이면, 즉 친구들의 영향으로 잘못을 일으키는 아이라면 해결책은 이사를 가는 것이다. 주변 아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들이 있다. 이사만으로 해결되는 사례가 꽤 많다. 하지만 만약 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자녀 본인이 주동자인 경우엔 이사를 가도 소용이 없다. 뒷내용은 생략 'ㅂ')~

오버워치 황금개의 해 새스킨 게임

포도대장 맥크리. 허리띠와 총에 갓크리라고 적혀 있는 게 포인트. 게임 내에서 움직이는 걸 보면 훨씬 더 이쁘고 멋있다. 아나가 맥크리를 귀여워하고 맥크리가 아나를 존경하는 관계설정을 매우 좋아하는 고로 아나랑 맥크리가 한국형 복색인 것도 맘에 든다. 그 외 한국복색은 한국캐릭터인 디바뿐.
백호 겐지. 오니스킨 다음으로 멋있는 스킨이다. 용검 꺼내면 얏코노 켄오 쿠라에!(백호의 검을 받아라!) 메르시 공버프 받으면 와가코코로와 얏코노코코로 (나의 마음은 백호의 마음) 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대사 바뀌는 스킨 좋다.
주작 메르시. 뒷모습. 저 긴 꼬리깃털 같은 파트가 매우 맘에 든다. 날개가 어찌 봐도 기계장비인데 등에서 솟아난 것처럼 처리된 부분은 좀 신경쓰임.
중국식으로 화려하고 아름답고 좋은데 최근 내가 후궁견환전 스샷을 굉장히 많이 본 바람에 그거에 비하면 좀 덜 섬세하고 단순하고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좀 더 아름다웠으면 좋았을 걸. 그리고 화장이 약간 촌티남 ㅠ.ㅠ 승리의 여신 스킨을 쓰면 완전 하늘에서 갓 내려온 여신이라, 이 스킨을 쓰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보이길 기대했는데 그렇진 않다. 그래도 잘 사용중.
현무 자리야. 장군님!!!! 자리야 스킨 중에서 원탑으로 멋있다.
청룡 파라. 주작현무백호청룡 세트라니 좋잖아! 지난 번 베두인 스킨은 진짜 너무 아니었는데 이번 청룡은 멋있다. 용 비늘 무늬가 새겨진 날개같은 장비도 디자인이 좋다.
흑백합 위도우. 위도우의 머리-어깨-팔 장식이 오히려 후궁견환전에서 본 아름다운 비빈들 장식처럼 아름답다. 이거 멋있엉.
뒷모습.

구입

그리하여 산 것.

1. 크로스백. 너무 큰 쇼퍼백만 매일 들고 다니니 불편해서 출근용으로 번갈아 사용할 것.

2. 숄2개. 하나는 엄마 것. 택배를 엄마집으로 보내서 받아오는 일이 많은데 내 것만 자꾸 오면 죄송하니까. 엄마집은 방만 따뜻하고 부엌이 추워서 집에서 걸칠 간단한 가디건이나 숄도 필요하실 것 같다.

3. 앵클부츠. 낡은 거 버리고 비슷한 디자인으로 새로 구입. 내가 원하는 핏은 베지터와 내퍼가 지구에 처음 쳐들어왔을 때 착용했던 전투복의 슈즈 모양인데, 225사이즈가 너무 없어서 그나마 유사한 모양으로 골랐다. 굽은 낮을 수록 좋다. 재질은 스웨이드가 좋지만 없어서 유광으로. 베이지색.

4. 엑소 일본 정규앨범. 팬덤내에서 공구하는 걸 봤었는데 그 때쯤 넘 정신없어서 놓치고! 구글 플레이 결제해서 들으려다가 그것도 사정상 꼬이고! 해서 웁스시디를 통해 구입했다. 오리콘 차트에도 반영된다고 한다.

0. 살 것. 엄마 립스틱. 롯데마트 상품권이 있어서 거기에 한 일이만원 얹으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롯데마트에서 살만한 게 없어서 엄마 드리려고. 엄마도 좋아하실 것 같고 엄마가 립스틱 쓰는 색깔도 알지.


많이 낡은 앵클부츠 베지터 전투 슈즈핏 오늘 저녁에 버려야겠다. 대신 몇달전에 사놓고 안 신고 있던 이쁜 갈색 구두를 신고 나왔다. 이쁜 거 잘샀는데 많이 신어야지. 신발장 옷장에 안 쓸법한 낡은 것도 저녁에 골라 내야겠다. 안 낡았고 멀쩡한데 잊고 있었던 옷을 정리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반가워하며 다시 잘 입는다. 같은 옷을 계속 몇 년을 입어도 질려하는 일은 없다. 이것도 좋은 것 같애. 아무리 자주 입고 신고 걸쳐도 더 편하고 좋고 익숙해지지 질려서 싫어지진 않는다. 나는 유행도 안 타니까 유행 변화로 못 쓰게 되는 템도 없다. 한번 뭘 사면 그 물건이 가진 기능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내 세계의 일원이 되는 것이지. 멋지지 않은가?

는 너무 서브컬쳐스럽나. 여튼.

안 살거라도 쇼핑몰 구경을 짬짬이 해야겠다. 회원가입 일일이 하라 그러면 거기서 지쳐서 못 샀을텐데 요새는 다 페이스북으로 간단가입이 되어서 편리하다. 게다가 페이코, 스마일페이, 삼성페이 덕분에 결제도 굉장히 간편하네.

의복비 지출

새로운 목표. 매월 30만원 정도씩 의복비 지출을 추가로 늘려보자. 기존의 지출에 플러스하는 비용이다. 이렇게 안 하면 둘다 워낙 쇼핑을 않는 사람이라, 있어야 할 기본 의복/신발류 정도만 갖추고 영원히 아무 것도 안 구입하고 살아갈 것 같다. 문제가 없다면 그래도 되지만, 물건은 낡아가고 둘다 새로 쇼핑하는 건 피곤하니까 그 시기가 오면 둘다 마음이 급해진다. 사야돼! 낡았어! 버려야해! 안 그래도 쇼핑 피곤해하는데 급하게 하는 쇼핑은 더 여유가 없다. 대개 최소한으로 간단하게 마쳐버려서 부족한데 대충 사람이 상황에 적응하고 만다. 이건 아닌 것 같아. 내복도 기모로 위아래 각자 한벌씩 사보고 괜찮으면 한벌씩 더 사자 해놓고 귀찮아서 안사다가 하의만 한두 개 사고, 겨울 수면잠옷도 한 벌씩 더 사자 해놓고 귀찮아서 그냥 입던 홈웨어 잠옷으로 삼고. 속옷도 좀 더 좋은 걸로 더 사자 해놓고 미루고. 귀찮아해 ㅠㅠ 사는 걸 귀찮아해. 그나마 애 옷은 귀찮아도 어떻게든 필요한 걸 사긴 사는데 미리 사놓진 않다보니 항상 필요하기 일주일~보름 전쯤 사고, 품절이 뜨는 일이 많다. 다들 미리미리 사더라고. 봄옷은 봄되면 없어. 여름 옷은 초여름에 이미 품절이고. 신발도 아즈 나 호잉이 거 다 더 필요한데 두세켤레씩 있어서 일단 신고다니는 데 지장이 없으니 안 산다. 알고 있다. 인간이 신발을 꼭 필요에 의해서만 신는 건 아니지. 이쁘거나 다양한 종류를 신고 싶을 수 있고, 기능상으로나 미적으로나 몇 종류 더 갖추는 편이, 의생활이 실제로 체감으로도 더 윤택해진다. 그러니까 사야지. 아즈는 전자기기나 게임은 잘 사지만 옷은 진짜 나보다도 더 안 사서, 내가 봐도 도대체 너는 뭘 입고 다니는 것인가… 옷을 사라 옷을 사. 신발도 사. 난 가방도 더 필요한데 안 사고 있다가 오늘 하나 주문했다. 숄도 관심만 갖고 사진 않다가 내 거 엄마 거 하나씩 주문했다. 더 살게 뭐가 있을까 인터넷 쇼핑몰 모든 항목 카테고리 두루 뒤졌는데 살 게 없거나 디자인이 맘에 안 들거나 이게 쓸만한 건지 아닌지 확신이 안 선다. 한두 번의 검색과 아이쇼핑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꾸준히 살펴보고 생활에 필요한 거, 삶을 좀더 윤택하게 해줄만 한 게 뭐가 있나 봐두고 살건 사고 안목도 키워야 된다. 우리는 미니멀리즘이 너무 지나쳐. 예외로 전자기기만 최신에 풍부하다 못해 잉여분까지 넘쳐난다. 아, 종류별로 넘쳐나는 거 하나 더 있다. 이불 침구류. 이불, 베개, 담요, 쿠션은 3인 가족치고 지나치게 많다. 우리가족이 전부 이불과 담요와 침구류를 좋아하니깐. 좋아하면 있어도 또사고 잔뜩 끌어안고 두르고 뒹굴뒹굴 폭신해 따뜻해 이러고 논다. 셋다 추위를 타니까 장갑 목도리 모자 넥워머 핫팩 등 방한 용품도 늘 빵빵하다. 좋아하는 것 중 필요한 건 이렇게 바지런하게 종류별로 잘 사다놓고 다채롭게 쓰잖아. 옷이랑 신발 등등도 그렇게 미리미리 종류별로 갖춰져 있어야 그때그때 필요한 거 넉넉히 골라 입고 지낼테지.

고로 매달 30만원씩 의무적으로 가족 의복비로 지출할 예정이다. 잘 모르겠다 싶은 템도 질러서 써보고 안목 키우는 셈 쳐야지. 아마 귀찮아서 중간중간 '그냥 우리 이번달엔 이 돈으로 좋은 스테이크 썰까 ㅡ 그래 그러자' 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어쨌든 해보자.

선물 EXO

13년에 레이가 팬들에게 생일 메시지로 보냈었다는 글을 다시 읽었다. 아마 나도 그걸 14년도쯤에 읽었을 텐데 여기에 기록해 놓은 적은 없었네. 레이의 그 글은 아이돌 팬이라면 누가 읽어도 감동할만하다. 팬들의 노력을, 정성을, 그리고 팬 활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신체적 피로나 힘든 면까지 레이가 다 알고 있고 보고 있고 감사해하면서도 염려하는 게 보이거든. 글을 읽으려면 여기(링크)로. 그리고 편지는 받지만 선물은 이제 받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한다. 그 결정에도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느라 고민이 남아 있다.

첸은 16년 여름에. 선물을 받는 것이 미안해지기 시작하고, 모두 잘 가지고 있고 잘 쓰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다며 선물을 받지 않고 마음만 받고자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 글 보면 말투 겁내 다정하고 귀여움 ㅎㅎㅎㅎ 읽어 볼 사람은 여기(링크)로. 아이돌이 팬들로부터 거금의 조공을 받는 거야 원래 비판이 많고, 조공을 안 받기로 하는 건 늘 좋은 평가를 받는 선택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선물을 받지 않게 된 저 이유가 참 맘에 들었다. 선물을 보내는 이들은 거의 다, 자기 선물을 실제로 착용하고 인증해주기를 바라거든. 부지런히 입고 걸치고 쓰고 해도, 일년 삼백육십오실을 전부 팬들이 준 걸 걸쳐도, 모두 인증해 줄 수가 없다. 그럴 수 없는 물건도 있을 것이고. 누구의 것은 사용한다고 인증해주고 누구 것은 인증해주지 못하고, 그럼 후자가 서운해할 수도 있고, 내 선물이 맘에 안 드는 걸까 걱정할지도 모르고.... 그 생각을 했다는 게 고맙고, 그런 이유로 고민하다 받지 않기로 한 것도 참 좋은 결정이다. 레이도 첸도, 팬의 입장에서 팬이 느낄 감정을 생각해줬다는 게 가장 고마운 부분이다.

어제 알았는데 첸이 받은 편지를 모두 커다란 상자에 모아서 잘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가 보낸 것도 거기 들어 있겠지? 이런 거 너무 좋아. 누구하나 빠질 것 없이 다들 잘 보관할테지만, 레이와 첸은 정말정말 잘 간직해줄 거란 게 팬에게도 참 깊이 잘 전해져서 좋다. 레이도 팬들이 오프에서 편지 전해주려 하면 어떻게든 다 받아가고 챙겨가고 그런 모습들이 있었거든.

16년 겨울. 디오가 선물 대신 마음만 받겠다고 메시지를 올렸다. 디오 답게 조용하고 차분하고 담담한 메시지다. 이유는 주는 선물을 전부 다 사용할 수가 없어서. 읽으려면 여기(링크)로. 짧지만 이것도 넘 좋지. 주는 선물을 모두 사용하려고 하는 마음과, 그럴 수 없자 받고 방치해둘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안 받는 거. 그토록 선물을 많이 받으면 선물은 그냥 부수입처럼 느껴질 것도 같고 당연하게 느껴져도 이상할 게 없는데, 팬들의 선물을 여전히, 좋은 친구의 선물로 여기고 대해준다.

오늘, 시간상으로는 어제, 시우민이 이제 선물 말고 마음만 달라고 메시지를 올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좀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맏형님 메시지가 왜 이리 씹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는데 음성지원되고 너무 귀엽고 웃겨서 한줄한줄 뿜었다. 읽으려면 여기(링크)로. 이유도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맘같아선 선물들도 모두 성의라 다 받고 싶은데 아이고 어쩌나 집이 발디딜 틈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엄청난 선물이 해마다, 그리고 수시로 들어가는데 결국 다 쓸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쓰지 못하고 보관만 한다고 해도, 집이 아무리 넓다고 해도, 결국 그것도 언젠가 한계가 온다. 그럼 결국 추가적인 공간에 쌓아두기만 하거나, 처분해야만 한다. 주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는 팬들도 있으니 계속 받는 것도 성의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렇게, 둘 곳이 없어서(시우민), 다 사용할 수가 없어서(디오), 누구 것만 사용하고 누구 것은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 것이 염려되어서(첸), 팬분들 자신을 더 챙기는 데 써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레이) 선물을 사양하는 게 감동적이다. 그동안 받은 선물들을 정말 선물답게 대하려고 노력해준 것이 보이고 선물해준 사람의 마음을 생각한다는 게 보여서.


정말 절묘하게, 선물을 사양하고 마음만 받겠다고 메시지를 밝힌 이 네 명이, 내가 엑소에서 가장 좋아하는 네 명이다. 솜둥이 세명, 레이, 시우민, 첸. 그리고 케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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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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