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에서의 대화 2 책 관련

『오두막』 윌리엄 폴 영


208쪽. "한마디만 할게요. 이 모든 것을 정당화할 최종 결과가 무엇일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아요."
"매켄지, 우리는 정당화하지 않아요. 구원해요."

242쪽. "우주의 하나님이 왜 나에게 순종하려고 하죠?"
"당신이 우리 관계의 원 안에 들어와 주길 바라니까요. 나는 내 의지에 굴복하는 노예를 원하지 않아요. 나와 생명을 공유할 형제자매를 원해요."

265쪽. "당신이 심판관이 되는 거랍니다."
"말도 안 돼요! 내가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나는 심판할 능력이 없어요."
"아, 그건 사실이 아닐 텐데요. 당신은 나와 함께 있던 짧은 시간에도 뛰어난 심판 능력을 벌써 입증했어요. 게다가 평생 동안 많은 사람들을 심판해왔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이고 그들의 동기마저 당신이 전부 아는 것처럼 심판했어요. 당신은 피부색과 몸짓, 체취까지 심판했고, 역사와 관계도 심판했죠. 심지어는 당신만의 미의식에 따라 한 인간의 인생관까지도 판단했어요. 이런 사실을 모두 고려하면 당신은 꽤 많은 심판을 해왔어요."

267쪽. "심판을 하려면 심판받는 사람보다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해야 하죠."

287쪽. 「사람들은 종교적 신념이 있을 때 더욱더 철저하게 기쁨에 넘쳐 악을 행한다. - 블레즈 파스칼」

297쪽.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죠?"
"당신이 이미 하고 있는 걸 하면 돼요. 사랑받으며 사는 법을 배우는 거죠. 인간에게는 쉬운 개념이 아니에요. 당신들은 함께하는 것을 어려워하니까요."

305족. "간단히 말해 이런 공포(종교, 정치, 경제)는 안전과 통제에 대한 환상을 지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도구죠. 사람들은 불확실한 것과 미래를 두려워해요. 제도나 구조, 이념은 확실성과 안전이 없는 곳에서 그것을 부여잡으려 하는 헛된 노력이죠. 모두 거짓이에요! 체제는 당신을 보호하지 못해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어요."

306쪽. "당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구하기란 몹시 힘들죠."
"맞아요. 정말 그래요."
"내가 당신에게 부탁할 건 그뿐이에요. 당신이 가라앉기 시작할 때 내가 당신을 구하게 해줘요."

307쪽. "...그걸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당신에게 그러라고 요구하지 않아요! 그건 사라유가 할 일이고, 그녀는 누구도 괴롭히지 않으면서 그 일을 잘 다룰 거예요. 이 모든 건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랍니다. 나는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나를 신뢰하고, 나와 당신이 나누고 있는 사랑의 방식대로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며 성장하기만을 바랄 뿐이죠. 그들을 변화시킨다거나 확신시키는 건 당신이 할 일이 아니에요. 당신은 어떤 의무도 없이 자유로이 사랑하면 돼요."

309쪽.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체계 출신들이랍니다. 불교신자, 모르몬교도, 침례교인, 이슬람교도, 민주당원, 공화당원, 투표하지 않는 사람, 주일 아침 예배나 특정 종교 제도에 속해 있지 않은 사람도 있었죠. 나를 따르는 사람 중에는 살인범이나 독선가였던 이들도 많아요. 은행원, 책벌레, 미국인, 이라크인, 유대인, 팔레스타인 사람도 있어요. 그들을 크리스천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그들이 파파의 아들과 딸로, 내 형제자매로, 내가 사랑하는 이로 변화할 때 함께하고 싶어요."




나한텐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인데, 일단 등장 인물이 신, 예수, 성령이어서.... 교회에서는 이걸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여섯살 Lamp

드디어 호잉이가 할머니(나한테 시어머님)와 친해졌다. 그 전까지는 시어머니께서 애한테 장난치는 걸 좋아하셔서 애가 약간 피하는 기색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났을 때 시어머니께서 당신이 하시던 게임을 호잉이에게 가르쳐주고 호잉이가 그걸 맘에 들어하면서 쿵짝이 맞았다. 어머니도 손주를 애지중지 이뻐하시고, 이제는 장난치는 거 말고 잘해주는 방식으로 대하시니 나야 좋지. 밖에서 만나 식사를 한 건데, 급기야 호잉이가 할머니 집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나는 거의 죽어갈 정도로 피곤했던 날이라 나만 집으로 귀가하고 아즈랑 호잉이는 어머니댁에 들러서 좀 더 놀다가 돌아왔다.

어머니댁에는 개가 많이 사는데, 그 중에 14살이랑 8살짜리 개가 있다. 아즈가 결혼하기 전부터 같이 살던 개들이라 아즈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개들. 그래서 호잉이한테 그 개들을 소개하며 얘는 14살이고 얘는 8살이고 둘다 아빠 친구야! 라고 소개를 했는데 ㅋㅋㅋㅋㅋ 둘다 소형견이라 아주 자그마한데도 불구하고 호잉이는 자기(6살)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개들에게 놀라서 ㅋㅋㅋㅋ !! 다른 개들에겐 잘 다가가도 왠지 그 두 마리에게는 내외하고 피하더라고 한다.

호잉 > 호잉이 방에 들어가고 싶어요.
아즈 > 그럼 들어가세요.
호잉 > (머뭇머뭇) 그런데 (입구에) 아빠 친구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전해듣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보기엔 자기 반도 안되는 아주 작은 소형견들인데도 나이랑 관계(아빠친구)듣고 자기보다 손윗사람(손윗멍멍이?)으로 인식하는게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CBX EXO

주말동안 체력을 바닥까지 갉아먹는 보충수업 강행군을 끝내느라 덕질을 못하고 이제야 무슨 영상들이 있었나 찾아봤다. 인기가요 무대 영상이 하나 있는 줄만 알았는데 뭐가 많아!!! ^ㅁ^)!!!

+ 감미로운 ‘EXO-CBX’의 고백송♥ ‘花요일(Blooming Day)’ 180422 인기가요

이게 일요일 음방영상. 약간 헐렁한 수트를 입었는데도 우리 첸날씬이는 날씬하게 똑떨어지는 라인이라 이쁘고 멋있다. 늘 춤이 기운찬 것도 너무 좋아. 바지가 블랙진이면 더 이쁠텐데 뭐랄까 다들 현실 캐주얼 스타일로 입은 건 정말로 현실 남친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인가 ^^ ㅋㅋㅋㅋㅋㅋ 엑소나 첸백시의 다른 곡/공연 컨셉들에 비해 대단히 현실남친같은 분위기를 내긴 하는데, 시우민 얼굴을 보면 그때부터 이건 2D 판타지야.... 시우민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보고 넋을 놓는 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얼굴 들여다 보면서 어쩜 저렇게 생겼지...? 하고 멍때리고 보게 된다. 내가 젤 좋아하는 젤 잘생긴 얼굴은 첸이지만 시우민은 아예 창작된 캐릭터 같은 신비함이 있다. 어쩜 사람이 저렇게 생겨?

+ 첸백시 현대자동차
위 영상 찾으러 네이버 티비 갔다가 이런 제목을 발견하고 깜짝. 첸백시랑 현대가 뭐 했는지도 몰랐다. 첸백시는 뭐 이런 것까지 이렇게 잘 부르니. 첸 부르는 파트 들으면서 아 진짜 이러니까 내가 이 사람 목소리만 들으면 다시 사로잡히지 싶고 ㅎㅎㅎㅎ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예~~~! 차창에 팔 괴고 바람 쐬는 모습도 잘생겼어 >_<

+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예고편] 첸백시의 색다른 리얼리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이것만으로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첸이 첸첸첸첸첸첸첸첸첸! 하는 거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내가 저 옛날의 쇼타임을 보고 첸이 참 순하고 착해서 (일을 많이 함^^;;) 눈에 들었었는데. 오랜만의 리얼리티라 기대된다.

+ EXO-CBX (첸백시) '花요일 (Blooming Day)' Dance Practice
한창 최신 덕질 컨텐츠 찾던 와중에 실시간으로 뜬 첸백시 화요일 안무연습영상. 대박. 무대 공연은 카메라감독이 자의적으로 다잘라먹고, 직캠은 팬들 함성 소리가 거칠게 들어가있어서 둘 다 안무 보기엔 2%씩 부족한지라 나는 안무영상이 필요한 사람. 에셈이 주는 안무들은 쓸데없이 복잡하고 힘들다는 평이 많은데, 음.. 그런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긴해! 그래도 잘 소화하고, 잘 소화만 하면 멋진 게 참 많아서 난 꽤 좋아한다. 이거 쭈룩 돌려 봐야지.

+ EXO-CBX 'Horololo' Teaser
왁! 또 뭐가 떴어!

예수님의 계명 How to Live

[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이것이 제일 중요한 계명이다. 그 다음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계명이다. - Matthew 22:37-39

Matthew 22:37-39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37 Jesus repli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38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39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

링크

최근에 여러 가지 일들을 계기로 (라고 뭉뚱그리기) 성경을 다시 읽고 있다. 십년도 더 전에 읽어보고 그 사이에는 가끔씩만 봤었다. 읽다가 뭔말인지 모르겠으면 넘어가거나 검색해서 해설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내멋대로 이해하고 자체해석으로 메꾸고 ㅋㅋㅋㅋ 이번에는 그보다는 제대로 읽을 것 같다. 성경이나 종교에 대해 내가 모르거나 궁금한 걸 물어볼 때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으니까.

실은 이렇게 되기까지 또 신이 대놓고 지시하는 듯한 온갖 기적같은 우연들이 겹치고 겹쳤다. 내가 드디어 제대로 알아먹을 자세가 갖춰져서 이제야 가르쳐줄 사람을 만나게 해주신 거구나 싶다. 넘 영화같은 상황이 많아서 이거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라고 구구절절 기록하고 싶은 맘도 있었는데, 너무 오두방정 설레발 치지 말라는 계시도 함께 내려왔기 때문에 기록은 여기까지만 ㅎㅎㅎ

180422

저녁에 거울을 보니 오늘따라 되게 날씬하고 라인이 예뻐 보여서 붙는 옷을 입고 아즈 앞에 쨘 나섰다.

나 : 봐봐. 어때?
아즈 : … 미안해 ㅠㅠ
나 : ??? 뭐가?
아즈 : 히요는 날씬한데 나는 살쪄서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긴 아는군^^ 그래 미안해야지! ...가 아니고 야간 근무를 이틀마다 하다보니 잠 자는 패턴도 먹는 패턴도 불규칙해져서 살이 찌기 쉬운 환경이다. 제대하면 그 조건은 없어지니까 그 때부터는 잘 빼는지 봐야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